<APMA, CHAPTER FOUR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MPA, CHAPTER FOUR》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2000년 이후의 동시대미술을 가장 트렌디하게 접할 수 있는 전시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독일 태생의 현대사진작가로, 사진을 통해 사회의 여러 문제를 드러낸다.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이 작품은 일단 스케일에 압도당한다. 황량한 강의 풍경을 보고 있자니, 라인강의 연작이 궁금해졌다. 불과 20여 년 전에 같은 구도로 찍은 라인강은 푸르다. (*참고로 이번 전시에는 만 전시되어 있다.) 2018년 가뭄으로 강 수위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을 때를 반영한 작품이며, 이 작품은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킨다. 현재 안드레아스 거스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작가 중 한 명인데, 사진을 편집·조작함으로서 작품의 세계를 넓혀왔다...
전시
2023. 6. 1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