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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속가능한 익숙함에 대하여_식어버린 마음

    2020.11.17 by stack.er

지속가능한 익숙함에 대하여_식어버린 마음

'마음이 식은 상태'는 너무 막연할뿐더러 별다른 소재가 생각나지 않아, 그 반대인 '마음이 식지 않은 상태'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한번 꽃히면 식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어린 나의 사촌동생들이 있다. 이 두 동생들이 각각 꽃힌 대상은 개미와 트럭. 길을 가다 보이는 모든 개미와 트럭에 반응하니 나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다. 개미를 관찰하는 A군은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개미들의 크기, 움직임, 먹잇감 등을 일일이 관찰하고 심지어는 개미를 채집해 집에서 기른다. B군은정차된 트럭, 달리는 트럭, 심지어는 유튜브에서조차 트럭과 관련된 영상만 찾아서 본다. 그저 나에게 개미와 트럭은 수없이 많은 곤충 중 하나일 뿐이고, 수없이 많은 차의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친구들을 보고 있자니, 문득 나도 저만큼..

기록 2020. 11.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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